1. 시(詩) 한수 부탁, 일(日) 지식인들 객관(客館)앞 메워
1.화답(和答)해 주시면 보물(寶物)로
부중(府中)에서부터 문화선진국(文化先進國)의 면목(面目)이 나타나기 시작(始作)하였다.
작은 섬이기 때문에 지식인(知識人)이 많지 않았으나 한문(漢文)을 다루는 고관(高官)도 있고 승려(僧侶)들도 있었다.
이들은 평소(平素)에 의문(疑問)이 나는 것을 모아 두었다가 묻기도 하고, 시(詩)를 지어 평(評)을 받고 화답(和答)하는 시(詩)라도 한수 받으면 대단한 영광(榮光)이었다.
가령 방장국(防長國) : 산구현(山口縣)의 유신(儒臣) 소창정(小倉貞) 이라는 학자(學者)는 절름발이였다.
이현(李礥)의 시(시)를 한수 얻으려고 에도(강호)까지 쫓아와서 대마도(대마도) 관리(관리)를 통(통)해 다음과 같은 편지를 냈다.
이현(李礥)은 1711년(숙종37) 통신사 조태억(趙泰億)수행한 제술관이(製述官)이었다.
우린라에 시인(詩人) 문사(文士)들이 많아 찾아뵙고 있읍니다마는 저는 원래 다리를 앓아 절을 하는데 불편(不便)느끼는 사람입니다.
누추(陋醜)한 으로 상국(上國)의 손을 욕(辱)되게 해서는 안되겠기에 직접(直接) 뵙고 말씀을 드리지 못합니다.
변변치 못한 시(詩) 한수를 읊어서 충정(忠情) 표(表)하오니 보아 주시고 화답(和答)하는 시(詩)를 주시면 영구(永久)히 보물(寶物)로 간직(間直)하겠사옵고 그 은혜(恩惠)는 종신(終身) 잊지않을 것입니다.
*여사람관(如賜覽觀)
*욕혜고화(辱惠高和)
*영장위진(永藏爲珍)
*하은지중(荷恩之重)
*종신무망(終身無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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